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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여행2

🌊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기 Day 2 – 정글리아의 허탕, 스파와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찾은 반전 안녕하세요, 맨즈빌더입니다. 오늘은 오키나와 여행의 둘째 날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첫날의 변수들에 이어 이번 둘째날도 매끄럽진 않았지만 그 속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과 맛, 그리고 즐거움이 있기에 힘들지않았던 것 같습니다.🏞️사탕수수밭을 따라, 아침의 시작둘째 날은 아침 일찍 움직일 계획이었습니다. 숙소 호스트에게 들은 바로 주변에 마트나 편의점이 없어서 차를 타고 조금나가야한다고 전해들었거든요. 혹시나 해서 켜본 구글지도에 숙소에서 400 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로손 편의점이 있더라구요?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간단한 아침거리를 사기위해 출발했습니다. 숙소문을 열고 나서자 아직 이른 아침인데도 하늘은 푸르고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파란빛. 길가엔 사탕수수밭이 쭉 이어져 있었습니다. 마주한 풍경이 너무.. 2025. 8. 26.
✈️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기 Day 1 – 문제의 연속, 그래도 라멘과 생맥주는는 배신하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맨즈빌더 입니다.드디어 기다리던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정말 예상치 못한 사건과 변수의 연속이었는데, 그 안에서도 오키나와만의 공기과 풍경, 그리고 잊지 못할 음식들이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날의 기록을 풀어보려 합니다.🚌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새벽의 공기여행의 시작은 새벽 3시,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매장을 맡겨두고 짐을 들고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차가운 새벽 공기가 폐 깊숙이 스며들었습니다.피곤이 잔뜩 쌓였는데도 설레는 마음 때문에 전혀 졸리지않았던 것 같아요. 어둠 속에 켜져 있는 가로등 불빛들이 마치 "이제 정말 떠나는거야" 라고 속삭이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그렇게 오키나와 3박 4일 여행의 첫 발을 디뎠습니다. 버스 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도로 .. 2025. 8. 19.